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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1. 09:36

광주 사마귀 치료 솔루션

한의원에 사마귀를 치료하기 위해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공통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 번째는 다른 치료들을 여러번 시도했다가 실패하신 경우가 많고, 두 번째는 한의학치료로 사마귀를 재발없이 치료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시는(의심) 점입니다. 현대적인 치료들로 없애지 못 한 사마귀를 한약을 복용하고, 통증이 거의 없는 간단한 뜸시술을 병행하면서 어떻게 없앤다는 것인지 의아해 하시는 것이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HPV,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피부증식 질환이라는 사마귀의 특성,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다는 점, 성인의 경우에는 일어나기 쉽지 않지만 어린친구들은 성장과 함께 면역력이 높아지면 자연소실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종합해서 생각해 보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생기한의원의 ..

2016. 9. 14. 13:35

보솜이 기저귀, 최악이네 비추

평소에 물을 많이 먹는 내 아들. 심지어 구사하는 단어가 엄마, 아빠 , 이거, 무-우ㄹ(물) 정도다. 수시로 물을 찾고 수시로 오줌을 싸는 아들.. 기저귀 사용량도 엄청나다. 신생아때부터 한동안은 가장 좋다는 네이쳐메이드 기저귀를 썼고 군, 펨퍼스등 다양한 기저귀를 사용해봤다. 밴드형, 팬티형도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얼마전 와이트가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는 보솜이 기저귀. 겉 재질을 만져본 와이프가 아주 좋다며 마트에서 대량구매해야겠다고..(설레발) 미친.. 흡수력이 어마무시 형편없다. 아들이 오줌을 많이 싸는탓도 있겠지만 밖으로 소변이 새서 바지까지 젖기를 수차례. '보솜이 기저귀' 절대 쓰지 마시라. 깨끗한 나라 라는 회사 제품이네. 깨끗한건 좋은데 기본 기능을 해야지.

2016. 8. 26. 14:44

부산 냉채족발, 단언컨데 최고맛집은 이곳이다

밀면, 돼지국밥등과 더불어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별미, '냉채족발' 다양한, 냉채족발. 전 원래부터 부산에 살았던 원조 부산싸나이는 아니지만, 경주에서 학교생활을 하던 때부터 냉채족발을 아주 좋아했고, 부산에 살면서도 여러 족발집을 찾아 냉채족발을 맛보았습니다. 집근처의 족발집들 부터 섭렵하고, 족발로 유명한 부평족발골목의 족발집에서도 냉채족발을 사먹어봤죠. 흔히들 부산의 냉채족발을 검색해보시면 냉채족발의 원조라는 '부산족발'과 '한양족발'부터 시작을 해서 몇군데가 나오죠. 온족보다는 냉족을 훨씬 좋아하는 나. 냉족말고 다른 족발은 어떨지 몰라도 냉채족발은 유명하다는 집들도 실망 그 자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부산의 유명 족발집들. 자, 이제부터가 본론. 일요일마다 같이 ..

2016. 8. 22. 19:39

비중격만곡증 수술 리얼후기 2부

전신마취에서 깨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특징은, 소변줄기에 힘이 없는것이었습니다. 온 몸을 마취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요도괄약근도 덜 풀리고, 신장의 기능도 떨어져 있는듯 합니다. 마치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된 기분.. 생각보다 이 증상은 오래가서 수술 후 3일정도 까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고압산소치료(통에 들어가서 합니다)를 하고, 오전 11시경 코안에 꽉 차있던 단단한 솜(?)을 뽑습니다. 뽑을때 쫌 아픔. 맘약해서 보지는 않았는데, 뭔가 아주 큰 것이 코에서 나오는 느낌이 납니다. 코를 꽉 막고있던 솜을 뽑았으니 숨이 잘 쉬어지느냐? 물론 아예 막혀있는 것보다는 훨씬 좋지만 아직 숨이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코 안쪽에 플라스틱도 아직 있습니다. 수술한 비중격이 휘는것을 막기 위해 넣은 ..

2016. 8. 22. 19:37

비중격만곡증, 코막힘 수술 리얼후기

병원광고? 아니다. It's my story. 언제부터 일까, 내 코가 조금 휘어져 있다는 사실을 안 때는. 본래 좌우로 있는 것들은 완벽하게 대칭이 되지 않고 짝짝이 임을 당연하다 생각해 왔으며 코가 약간 휘어 있다 한들 눈에 띌 정도는 물론 아니었기 때문에 신경을 쓰고 산적은 없다. 감기에 걸리면 왼쪽 콧구멍이 조금 더 잘 막히는 정도. 2년전 쯤 수영을 열심히 하면서 경영대회에도 참가하고, 바다수영 대회에도 열심히 참가하면서 열정을 불태울 때가 있었다. 그러다 어느 겨울 찾아온 불청객, 비염. 늦은 나이에 비염이 생긴 이유는 생각해보면 수영장(정확히는 수영장 물의 약품들)밖에 없었고, 수영을 통해 오히려 호흡기가 강화되어 원래 비염이 있던 사람도 비염이 호전되는 경우또한 많이 있으나 비염이 생기는 ..

2016. 8. 10. 14:45

마이클 펠프스, 신화가 된 사나이

마이클 펠프스가 오늘 오전의 4X100m 혼계영 종목에서 미국의 접영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거둬들이며 이번2016 리우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수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31살의 나이,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와서 치른 마지막 올림픽(본인은 마지막이라고 말했는데, 설마 또?)에서 나이때문에 예전과 같은 메달 수확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속에서 보란듯이 금메달을 쓸어 담았군요.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딴 메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4X100m 계영 - 금메달 2. 200m 접영 - 금메달 3. 4X200m 계영 - 금메달 4. 200m 개인혼영- 금메달 5. 100m 접영 - 은메달 6. 4X100m 혼계영 - 금메달 계영과 혼계영의 차이는 아시나요..

2016. 8. 6. 14:55

리모콘(리모컨) 어플 이걸로 끝!

오늘도 어김없이 시작되는 우리집 리모콘 전쟁. 요즘에는 티비자체의 리모콘과 KT나 LG U+같은 IPTV의 리모콘이 따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티비 시청을 위해서는 대부분 IPTV의 리모콘을 이용하면 되지만 어떤 동작들, 예를 들어 외장하드같은 외부기기가 잘 작동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땐 또 TV 리모콘을 사용해야 하지. 불편하다. 더군다나 요즘엔 우리 아들이 리모콘을 여기저기에... 거실에서 쓰는 리모콘만 해도.. 삼성 스마트 TV. IPTV는 LG U+를 보고 있기 때문에 리모콘은 2개를 쓴다. 삼성 에어컨. 요즘 날씨엔 에어컨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LG 오디오. CD, 라디오, USB 모두 들을 수 있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도 되는 만능 오디오다. 이 많은 리모..

2016. 8. 1. 23:05

유아 미끄럼틀 요것 괜찮네

친구집에 놀러간 아들. 물론 엄마랑 같이 갔다. 아직 혼자 다닐 수는 없다. 미끄럼틀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 육아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해보니 애기들이 미끄럼틀을 좋아한단다. 특히 남자애들이 좋아한다고 하네. '이건 사야해' 하지만 이런 쪼그맣고 허접한 미끄럼틀은 싫다. (주인분께는 죄송합니다..) '유아 미끄럼틀'로 검색을 하고 천천히 살펴본다. 미끄럼틀 높이도 다양, 가격도 다양, 미끄럼틀과 다른 놀이기구를 합쳐놓은 제품들도 많다. 그네와 결합된 미끄럼틀이 잠시 땡겼으나 그네는 따로 있는 관계로 필요가 없자나. 그렇게 찾다찾다 내눈에 꽂힌건.. 바로 '하우스 미끄럼틀' 별건 아니고 글자 그대로 하우스와 미끄럼틀이 합쳐진 제품이다. 뽀로로 볼텐트를 자기 집처럼 여기며 잘 사용했었는데 마침 어딘가에 구..

2016. 7. 29. 14:22

계란 흰자의 단백질과 칼로리!

무게 55g~65g 삶은것의 개당 칼로리는 70~90kcal 그 중 흰자의 칼로리는 20kal정도. 달걀!! 저는 요즘 식이조절을 철저하게 하며 폭풍감량중입니다. 술 끊은 김에 탄력받아서 체중감량을 하고 있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점심메뉴로 애용하는 것이 달걀 흰자입니다. 삶은 달걀은 아니고 구운계란을 먹고 있습니다. 삶은달걀보다 쫄깃쫄깃하고 맛있어서~ 계란의 흰자는 잘 알려져 있다 시피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베리굿입니다. 그렇다면 단백질은 어느정도 들어있을까? 계란 1개(노른자 포함)의 단백질 함량은 대략 6g 흰자의 단백질은 개당 약 3.5g 한국인의 영양소 1일 권장섭취량에서 단백질은 60g이 권장량이므로 삶은계란 흰자 1개는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5.8%의 단백질 함유. ..

2016. 7. 23. 13:02

나트륨 권장량과 라면, 한국인의 식습관

우리나라 사람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많다고들 이야기합니다. 국이나 찌개를 즐겨 먹고, 김치나 젖갈류가 발달한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죠. 그렇다면 정말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 심각한 것인지, 어느 정도 섭취가 적당한 것인지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네요. 우선, 나트륨 섭취가 많다는 것은 소금의 섭취가 많다는 것과 같은 말이겠죠. 소금=나트륨 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보건기구의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하루 2,000mg 미만인데(어린이의 경우 900mg), 소금의 양으로 환산하면 5g입니다. 1티스푼 정도의 양. 반면 한국인의 섭취량은 권장량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준. 그렇다면 많이 심각한건가? 우선 제 생각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과도한 나트륨의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뇌졸중, 골다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