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픽 구강세정기 오리지널 모델


치아와 잇몸의 건강.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씹고 먹는 살아가기 위한 가장 단순한 수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먹는 즐거움 또한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죠. 더 나아가 잇몸의 건강상태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강력한 수압을 이용해서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를 세정하는 구강세정기가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치실의 역할과 비슷한 일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 실이 아닌 물의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서 세정을 하는겁니다.

 

아쿠아픽이나 다른 제품들도 있지만 50년 역사의 원조격인 워터픽(Waterpik)을 선택하기로 합니다.
그래, 치실도 잘 안하는데 워터픽은 하나 있어야겠어.


헉.. 종류가



너무 많다.

450K는 휴대용, 260K는 어린이용, 100K는 저소음 모델, 900K는 전동칫솔도 결합된 모델... 헉헉

 

집에 놓고 쓸거니까 휴대용은 제외하고, WP- 모델중 하나를 골라보자.



 

오랜 고심끝에 워터픽의 기본 모델, 오리지널 모델이라 할 수 있는 WP-70K 로 결정. 조사해본 결과로는 수압이나 기능상에 차이는 없고(오히려 오리지널 모델이 수압은 더 세다고 합니다) 소음부분, 기타 편의기능 정도의 차이가 있는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가장 저렴한 기본모델을 선택했습니다.



 

화장실에 설치한 워터픽. 당연한 얘기지만 콘센트가 있어야 합니다. 기본 세정 팁과 혀클리너, 두 가지로 심플한 구성.


 

팁을 꽂아서 사용합니다. 수압을 조절하는 레버가 핸들에 달려있습니다.

 

 

 

자, 가장 관건인 소음입니다. 소음이 클것이라고 미리 예상을 한 덕분인지 생각보다 엄청 크진 않네요. 화장실 문을 닫고 사용하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첨부하니 소리를 가늠해보세요. 저는 가성비를 생각해 기본모델을 구매한걸 잘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소리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소음이 적은 100K 모델을 구매하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성비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기본모델로 충분하겠고, 기왕 사는건 무조건 좋은걸 산다 하시는 분들은 더 비싼 모델로 가세요~


 





TAGS.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