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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1. 17:56

모기감옥 제작법과 사용후기

잠이 들까말까 하는 여름날 밤, 귓가에 들리는 엥~ 모기소리. 생각면 해도 닭살이 돋습니다.자연을 사랑하고 생태계의 먹이사슬과 균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만 모기만큼은 지구상에서 멸종이 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터넷에 보니 '모기 감옥' 이라는 아이템의 제조 방법이 있더군요. 모기라면 질색을 하는 저는 (한밤중에 모기소리 때문에 깨어나 1시간을 잡으려고 기다린 적도 있습니다) 당장 제작을 실천해 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스틱 페트병, 이스트(효모), 흑설탕, 커터칼, 테이프, 물 먼저 페트병을 준비합니다. 아재개그 함 보고 가실까요? 입술을 붙이지 말고 '코카콜라' 발음 함 해보시죠. 후훗 그냥 편하게 발음해도 원래 입술 안붙는거, 아시쥬? 위의 1/3 정도를 칼로 자릅니..

2016. 7. 11. 17:09

양평 영어마을 수영장 원더풀!

2015년 여름, '우리동네 예체능' 을 보는데 눈에 확 들어온 멋진 수영장. 유럽 어느 나라에 로케를 갔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양평의 영어마을 수영장! 여긴 가봐야해. 도착.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양평 군민이면 3,000원, 48개월 미만은 무료) 캬~ 키야~ 죽인다. 아직 덜 알려져서 일까요? (평일이기도 했지만) 수영장 전체에 커플만 한쌍. TV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멋진 수영장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누워서 쉴 수 있는 벤치와 그늘, 공간도 충분해서 와이프와 아들도 제가 수영하는 동안 편하게 쉬었죠. 하루 휴가를 보내기에 너무 좋네요. 음식 종류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2층 매점에서는 라면이나 아이스크림같은 간단한 먹거리를 팔고, 휴게실도 따로 있습니다. 수영모자도 챙겨서 갔는..

2016. 7. 9. 12:05

해운대 사북 칼국수, 색다른 스타일

와이프가 칼국수 맛집을 인터넷에서 검색했다 하여 확인하러 갑니다. 이름은 '사북 칼국수' 위치는 해운대 근처. 와이프, 아들과 집을 나서 네비를 찍고 운전을 합니다. 헉.. 주차장은 커녕 구멍가게만한 크기의 작은 가게. 마침 평일이라 근처 골목에 주차를 하고 들어갑니다. 밖에서 본 모습 만큼이나 안도 굉장히 좁습니다. 테이블이 4개뿐인 아주 아담한 집입니다. 메뉴는 칼국수와 된장찌게, 김치찌게, 돼지찌게. 벽에 걸린 연예인들 싸인이 없다면 진짜 맛집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헉.. 요즘 성폭행 스캔들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을 박유천씨 싸인과 자료가 아주 많네요. 주인어르신과 무슨 관계가 있나? 싶을 정도. 박유천씨 사건의 진실은 뭔진 모르겠지만 억울한 일은 안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칼국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