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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14. 14:51

제철음식 캘린더를 옆에 두자

제철음식! 건강을 위한 최선의 선택. 몸에 좋은 보약 찾아다닐 필요 없습니다. 제철음식이 가장 좋은 보약. 저 한의사여유.. 제철에 난 식재료라는 것은 그 계절의 기후, 온도, 습도 등 여러 조건이 두루 맞아 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가장 생명력 있고 영양가 있는 시기입니다. 맛이 좋은것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요즘엔 하우스에서 과일을 재배해서 1년 내내 먹을 수도 있지만, 어디 한여름에 나오는 귤이 겨울에 나는 귤과 비교할 맛이던가요. 또한 제철음식은 공급량도 풍부해서 가격도 쌉니다. 맛좋아, 영양가 많어 몸에 좋아, 가격싸. 제가 만든 자료는 아니지만 인터넷에 제철 음식에 대한 캘린더가 있길래 냅따 퍼왔습니다. 월별로 생선, 과일등 제철 식재료에 대한 자료이니 출력해서 냉장고에 붙여놓는것도 좋을 것..

2016. 7. 12. 15:42

피스타치오 예찬론

I love 피스타치오.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견과류입니다. 또한 제가 체중조절 기간에 많이 먹는 견과류이기도 하죠. 체중조절 기간? 요요가 자주 온다는 뜻.. 땅콩은 좀 느끼하고 아몬드는 좀 딱딱하다. 피스타치오는 까먹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알맹이를 집어먹는 행위가 아닌 껍질을 까는 행위가 무언가 '먹는다'라는 의미를 뇌에 주입시킨다. 별것 아닌거 같은 이 까먹는 행위가 먹는 재미를 주며 포만감을 주는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먹고 난 잔해들. 피스타치오는 껍질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먹기 전에도 그렇고 먹은 후에도 실제 먹은것 보다 많이 먹은것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 역시 별것 아닌거 같아도 효과가 있습니다. 칼로리는 어떨까요? 100g당 (물론 껍질 제외) 500kcal에서 6..

2016. 7. 12. 14:47

견과류 보관법, 꼭 이렇게 하세요!

뇌(腦)를 닮은 호두. 두뇌 건강에도 물론 좋다. 대한항공 비행기도 되돌리는 마카다미아. 견과류는 제가 환자분들에게 매일 일정량 섭취하시라고 강추하는 먹거리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단백질도 풍부한 견과류는 매우 유익하고도 중요한 에너지원이며 요즘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오염되지 않은 먹거리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등푸른 생선에도 오메가3 지방산등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지만 바다의 오염때문에 중금속이나 방사능의 위험이 있는 반면 견과류는 비교적 그런 오염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몸에 좋은 견과류,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는 분이 많아 장원장이 긴급 포스팅. 한 견과류 브랜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잘못된 방법으로 견과류를 보관하는 사람의 비율이 56.2%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대부분..

2016. 7. 11. 17:56

모기감옥 제작법과 사용후기

잠이 들까말까 하는 여름날 밤, 귓가에 들리는 엥~ 모기소리. 생각면 해도 닭살이 돋습니다.자연을 사랑하고 생태계의 먹이사슬과 균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입니다만 모기만큼은 지구상에서 멸종이 되었으면 하고 간절히 소망합니다. 인터넷에 보니 '모기 감옥' 이라는 아이템의 제조 방법이 있더군요. 모기라면 질색을 하는 저는 (한밤중에 모기소리 때문에 깨어나 1시간을 잡으려고 기다린 적도 있습니다) 당장 제작을 실천해 봅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플라스틱 페트병, 이스트(효모), 흑설탕, 커터칼, 테이프, 물 먼저 페트병을 준비합니다. 아재개그 함 보고 가실까요? 입술을 붙이지 말고 '코카콜라' 발음 함 해보시죠. 후훗 그냥 편하게 발음해도 원래 입술 안붙는거, 아시쥬? 위의 1/3 정도를 칼로 자릅니..

2016. 7. 11. 17:09

양평 영어마을 수영장 원더풀!

2015년 여름, '우리동네 예체능' 을 보는데 눈에 확 들어온 멋진 수영장. 유럽 어느 나라에 로케를 갔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양평의 영어마을 수영장! 여긴 가봐야해. 도착.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양평 군민이면 3,000원, 48개월 미만은 무료) 캬~ 키야~ 죽인다. 아직 덜 알려져서 일까요? (평일이기도 했지만) 수영장 전체에 커플만 한쌍. TV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멋진 수영장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누워서 쉴 수 있는 벤치와 그늘, 공간도 충분해서 와이프와 아들도 제가 수영하는 동안 편하게 쉬었죠. 하루 휴가를 보내기에 너무 좋네요. 음식 종류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2층 매점에서는 라면이나 아이스크림같은 간단한 먹거리를 팔고, 휴게실도 따로 있습니다. 수영모자도 챙겨서 갔는..